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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산지석 (石)


《시경》 <소아>편에 학 울음소리를 소재로 한 [학명]이라는 시가 있다. 그 첫 구절은 “학이 먼 못가에서 우니 / 그 소리 들판에 울려 퍼진다 / 물고기는 연못 깊이 숨어 산다지만 / 때로는 물가에 나와 놀기도 한다”로 시작한다.


이 시의 끝 구절은 “다른 산의 돌로 옥을 갈 수 있다네”라는 말이다. ‘타산지석()’은 여기에서 비롯했다. “다른 산의 몹쓸 돌이라도 내 옥을 다듬는 데 소용이 된다”라는 뜻이다. 여기에서 돌과 옥은 대비를 이루고 있다.


돌은 소인을, 옥은 군자를 뜻해 “소인의 하찮은 언행조차 군자가 마음을 수양하고 덕을 쌓는 데 도움이 된다”라는 뜻이다. 요즘에는 다른 사람 행동과 남의 허물 또는 실패까지도 거울 삼아 교훈을 얻을 수 있다는 뜻으로 주로 쓰인다.



타산지석

[네이버 지식백과]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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