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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생활 속 거리 두기, 마음건강도 함께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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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는 코로나19 확진자와 가족의 심리적 안정과 일상생활 복귀에 도움을 주고자「코로나19 통합심리지원단」(단장 심민영)을 지난 1월 29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및 가족은 국가트라우마센터 및 영남권 트라우마센터, 국립정신의료기관에서 권역별로 유선 전화 또는 대면상담을 진행(약 17,411건 제공, 5.19일 기준)하고 있다.


자가격리자, 코로나19로 스트레스, 불안 등을 느끼는 일반 국민에 대해서는 보건소 및 정신건강복지센터(1577-0199)를 통해 상담 및 심리지원 실시 중(약 192,586건 제공, 5.19일 기준)이다. 


코로나19 통합심리지원단은 심리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치료받은 사람들과 그 가족들의 심리적 어려움이 상당히 호전되었으나, 재감염에 대한 우려, 무력감, 낙인과 관련된 스트레스는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통합심리지원단 심민영 단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발맞춰 생활방역으로 전환되듯이 심리방역도 재편할 필요가 있으며, 일상생활의 변화를 받아들이고 해결할 수 있는 문제에 집중하고 사회적 유대감과 상호 지지를 통해 자신과 사회의 회복탄력성을 끌어올려야 한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 환자 및 가족들을 물론 일반 국민의 심리안정을 위하여 심리지원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고,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의료진들의 소진을 완화하기 위한 프로그램 시행 및 보급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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