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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모기 및 진드기매개감염병 등이 증가할 수 있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안전한 물과 음식물 섭취, 모기 물리지 않기로 감염병을 예방할 것을 당부하였다. 여름철 기온 상승과 여행 등 야외활동 증가, 장마 등으로 각종 감염병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오염된 물이나 식품을 섭취하여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이 발생할 수 있고, 만성 간질환, 당뇨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어패류를 익히지 않고 섭취하거나, 상처가 바닷물에 접촉하여 비브리오패혈증에 감염될 수 있다.


또한, 장마철 수해로 오염된 지역에서는 유행성 눈병(유행성각결막염, 급성출혈성결막염) 이나 피부병도 많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생활준수, 해외여행 감소 등으로 인하여 호흡기감염병이 전년 대비(6.30 기준) 뚜렷하게 감소하였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도 전년과는 다른 발생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홍역은 전년 대비 96% 감소(169건→6건)하였고, 백일해는 54% 감소(232건→106건), 성홍열은 58% 감소(4,227건→1784건)하였다. 특히 단체생활을 하는 영‧유아, 초등학생에서 주로 발생하는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개학연기 등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각각 54%(4,418건→2,019건), 36%(8,868건 →5,656건)감소하였다.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은 안산 유치원 집단발생 등으로 전년대비 2.4배 (49건→167건) 증가하였으며, 세균성이질 및 장티푸스는 코로나19로 인한 해외여행 감소로 인하여 전년대비 각각 45%(67건→37건), 17%(66건→55건) 감소하였다. ‘19년에는 A형간염 유행이 있었으나 원인이 조개젓임을 밝히고 섭취 중단을 권고한 후 환자가 감소하여, 올해 상반기는 전년도 동기간 대비 환자수가 79%감소(8,464건 → 1779건)하였다.


질병관리본부는 여름철 발생 가능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세균성 장관감염증 등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음식 익혀 먹기, 물 끓여 마시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A형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조개젓은 섭취하지 말아야 하며,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A형간염 환자의 접촉자 및 만성 간질환자 등 A형 감염 고위험군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하여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과 접촉을 삼가야 하고, 만성 간질환,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은 어패류를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한다.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모기매개감염병,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 진드기매개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하여 야외 활동 시 밝은색의 긴 옷을 입어 노출부위를 최소화하고,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모기와 진드기 회피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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