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6월 27일(월) 국제항해에 종사하는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에스엠 알바트로스 호와 에스엠 블루버드 호 등 2척을 친환경선박으로 인증하였다.
그 동안 내항선박만 대상으로 하던 ‘친환경선박 국가인증’을 국제항해 선박에도 확대 적용한 것이다.
이 선박들은 탄소배출 저감 기술이 적용되어 국제기준보다 훨씬 적은 양(50% 이하)의 온실가스만 배출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에스엠 알바트로스 호와 에스엠 블루버드 호 등 2척은 이번에 친환경선박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KDB산업은행의 ESG 경영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탄소배출 저감기술 적용, 액화천연가스(LNG), 전기 등 환경친화적 연료 사용 등의 요건을 갖춘 선박을 친환경선박으로 인증하는 한편,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특히, 정부는 지난해 12월 친환경선박 기술을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에 포함시켜 친환경선박으로 인증받은 선박을 도입할 경우 금융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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