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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 친환경 조미김 등 특산품, 한국기업이 중국 시장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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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최근 중국 길림성 연길시에 소재한 만달광장 쇼핑몰에 ‘전남 농수산식품 상설 판매장’ 중국 5호점을 개장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상설 판매장 운영은 현지 무역전문법인 상해건화은국제무역유한공사가 맡았다. 현지 소비자와 한인 동포를 집중 공략해 연간 50만 달러 이상 수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판매 품목은 전남 특산품인 친환경 유자가공식품, 조미김, 매실청 등을 비롯해 오곡누룽지, 소주, 작두콩차, 쌀과자 등 도내 15개 기업 29개 제품이다.

상해건화은국제무역유한공사는 한국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통합지원체계를 갖추고 있다.


또한 유아용 식품, 스낵류, 음료, 차, 전통주류, 수산가공품을 주로 수입해 상해 자유무역성 등 직판장 2개소와 현지 마트 등에 납품하는 연 매출 487만 달러의 중국 현지 유통 전문기업이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앞서 중국에 개설한 4개 상설 판매장을 통해 지난해 농수산식품 수출액 200만 달러를 넘겨, 입점 기업이 매출 증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며 “앞으로 중국 주요 도시에 상설 판매장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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