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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해지는 '기후 위기', 새로운 산림 관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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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산림관리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국외 선진사례 자료를 수집·정리한 보고서 '기후변화 적응 산림관리·전략국외 사례를 중심으로'를 발간했다.

북미와 유럽은 기후변화에 의한 이례적인 고온, 가뭄, 홍수, 산불 등으로 대규모 산림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사회적으로 새로운 산림관리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침엽수림 피해, 산림병해충 대발생, 봄철 대형 산불 등 다양한 기후변화 관련 산림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피해 저감과 예방을 위한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

보고서에 따르면, 북미와 유럽의 국가들은 기후변화에 따른 산림피해를 경감시키고자 수목의 생육 스트레스 저감, 산림의 미래 적응력 확보, 산불피해 방지, 산림 정책 및 제도 부문에서 새로운 산림관리 방식을 발굴, 도입하고 있다.

미국과 캐나다에서 진행 중인 '기후변화 적응 산림시업 프로젝트'에서는 산림관리자와 연구자들이 협력하여 기후변화 대응 전략별(저항, 회복, 전환) 산림시업 방법을 적용하고, 그 효과를 시험하고 있다.


또한 기후변화 적응 산림관리를 위한 10가지 전략과 36가지 접근법을 제공하여 현장에서의 산림관리 방법 선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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