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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공해차 전공 대학원생, VR 활용해 전문가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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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무공해차(전기·수소차) 관련 전공 대학(원)생과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가상현실(VR)을 활용한 환경인증성능평가 전문가 교육을 12월 5일부터 9일까지 실시한다.


교육 희망자는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한양대학교 누리집(hanyang.ac.kr)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1회당 10명의 교육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무공해차 기초교육과정'과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문가 양성과정'으로 구성됐으며, 교육 기간(5일) 동안 비대면 방식의 이론교육과 대면 현장교육을 병행한다.


이번 무공해차(전기·수소차) 환경인증성능평가 교육은 환경부의 무공해차 보급 목표제 등 내연기관에서 전기동력으로 자동차산업의 구조가 전환되는 시기에 실제 현장과 최대한 유사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가상현실(VR) 기술을 중점적으로 활용한다.


교육생들은 가상현실에서 전기차의 주요 구성 부품인 고전압배터리, 전기모터 등을 분해조립하거나 전기차 1회충전 주행거리 시험을 실습할 수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년에는 수소차 및 상용전기차(전기버스) 등으로 교육 운영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번 교육이 무공해차 관련분야 대학(원)생에게는 취업의 기회가 되고 업계 종사자에게는 환경평가 지식 함양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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