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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운송업체' 등 집단 운송 거부, 경제 위기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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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11월 29일(화) 충청지역의 한 시멘트 운송업체와 화물연대 집회현장을 잇따라 방문하여 업무개시명령서 송달을 위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조속히 업무에 복귀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물류 정상화를 강조하였다.

국토부, 지자체, 경찰로 구성된 현장조사팀과 동행하여 방문한 제천 소재 시멘트 운송업체에서는 운송사의 배차현황, 화물차주의 운송현황 등을 확인하는 등 업무개시명령 이행을 위한 사전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였다.

국토부는 운송업체 담당자를 만나 “업무개시명령은 시멘트 업계 피해가 가중됨에 따라 전국 건설현장이 멈추게 될 급박한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발동된 것이므로 적극적 배차지시와 운행 독려를 통해 물류정상화에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국토부는 충북 단양 소재 한일시멘트 공장으로 이동하여 현장 집회중인 화물연대 조합원을 만나 “정부는 명분 없는 집단운송거부로 인한 경제위기를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는 상황에서 최후의 수단으로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했다”면서, 조속히 업무에 복귀하기를 재차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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