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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 선정 159건 중 133곳 서울·경기 독점...강원,울산 0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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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부장 스타트업 창업지원도 20건 중 서울·경기 13.. 부산 0곳 경남 1곳

- 비대면 스타트업 육성지원도 700건 중 서울·경기·인천 526건 싹쓸이...경남은 14곳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최형두 의원(국민의힘, 창원시 마산합포)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300억원 예산이 투입된‘아기유니콘 200’159개 기업 중 서울 99개, 경기 34개 등 133개가 수도권 업체였다.


반면, 지방의 ‘아기 유니콘’은 경남 1개, 전남 2개, 부산 3개 등에 불과했고, 울산과 강원에는 하나도 없었다.

 

‘아기 유니콘 200’은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인 비상장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 ‘아기 유니콘’에게 시장개척자금 최대 3억원, 특별보증 최대 50억원 등 혜택을 주는 사업이다.

 

아기유니콘 지역별 선정현황


구분

경기

서울

인천

대구경북

대전세종

부산

경남

광주전남

충남

울산

강원

전북

충북

제주 

합계

선정현황

(개사)

34

99

2

5

5

3

1

2

2

-

-

2

2

2

159

<자료 창업진흥원>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기술 자립도 제고와 대·중견기업의 수요 소재·부품·장비에 대응할 혁신 스타트업 발굴 육성을 위한 ‘소부장 스타트업 발굴 육성 사업’(사업예산 50억원, 지원회사 20개사, 지원대상 소부장 관련 창업 7년 이내 기업)도 선정된 20개 회사 중 경기 8개, 서울 5개 중 13개가 수도권에 몰렸다.


반면, 경남은 1곳 뿐이었고, 부산, 전남, 전북, 충남, 충북, 제주는 1곳도 없었다.

 

소부장 스타트업 지역별 선정현황


구분

경기

서울

인천

대구경북

대전세종

부산

경남

광주전남

충남

울산

강원

전북

충북

제주 

합계

선정현황

(개사)

8

5

-

2

3

-

1

-

-

-

1

-

-

-

20

<자료 창업진흥원>


최 의원은 “특히 소부장 스타트업 육성사업은 우리나라 뿌리 산업들이 위치한 경남 등 지역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며 “창업 생태계, 벤처 생태계가 없는 지역에 마중물 효과를 제공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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