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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 소방본부, 농한기 '농기계' 안전 사고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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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최근 농작물 탈곡, 이동 등 농기계 사용 중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26일 칠곡의 한 농장에서 콩 탈곡기 작업을 하던 중 손이 탈곡기에 빨려 들어가 팔 부상을 입는가하면 경산ㆍ경주 등에서도 경운기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농기계는 특별한 안전장치가 없기 때문에 한순간의 방심이 심각한 부상을 초래하거나 목숨을 앗아가는 인명피해로 이어지고 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2년 11월말 기준 농기계 안전사고는 686건 으로 사망 31명, 부상 606명이 발생했다.

연간 농기계 종류별 사고 발생률은 경운기가 72.2%(495건)로 가장 많았고, 이어 트랙터 15.9%(109건), SS기 4.1%(28건), 콤바인 1.2%(8건) 순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농기계 사고는 농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사고예방을 위해 안전수칙 준수와 철저한 농기계 점검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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