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가 다음 달 8일부터 11일까지 경남 양산 소재 에이원CC 남, 서코스에서 나흘간 개최된다.

본 대회는 1958년 6월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골프 대회로 첫 선을 보인 뒤 지금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진행되고 있다. KPGA 코리안투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디펜딩 챔피언’ 신상훈(25.BC카드)과 2021년 대회 우승자 서요섭(27.DB손해보험), 최윤수(75), 김종덕(62.밀란인터내셔널), 신용진(59) 등 ‘역대 챔피언’들과 개막전 우승자 고군택(24.대보건설), ‘제42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한 정찬민(24.CJ), ‘괴물’ 김경태(37.신한금융그룹), KPGA 코리안투어 획득 상금 1위 박상현(40.동아제약) 등 국내 최고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우승자에게는 투어 시드 5년, 제네시스 포인트 1,300포인트가 주어진다. 또한 우승자가 원할 경우 영구 참가 자격까지 얻을 수 있다.

9일 2라운드 종료 후에는 DJ 반달락, DJ 춘자가 진행하는 DJ 페스티벌, 10일 3라운드 종료 후에는 태진아, 장호일의 015B, 노라조가 출연하는 뮤직 페스티벌이 준비되어 있다. 2개 행사 모두 동코스에서 진행된다.

본 대회 입장권의 온라인 예매는 KPGA 공식 홈페이지(www.kpga.co.kr)에서 가능하다. 현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1~2라운드는 1만원,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는 2만 원이다. 전일권은 5만 원이고 KPGA 회원은 무료 입장이다.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는 ‘KPGA 중심 채널’ SBS골프2에서 1, 2라운드는 아침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8시간,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6시간동안 생중계된다. 

SBS골프2의 채널 번호는 IPTV는 GENIE TV 992번, LGU+ 99번, SKB 969번, 위성은 SkyLife 219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