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보건소는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흡연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역 내 올바른 금연·절주 문화 조성을 위해 5월 26일 세월초등학교에서 학생 및 교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세계 금연의 날은 매년 5월 31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1987년 지정했다.

양평군 보건소는 흡연·절주 부스를 운영하여 폐활량 측정체험, 금연 볼링놀이활동, 음주 고글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흡연과 음주의 심각성을 탐색하는 등의 활동을 수행했다.

최근 흡연 및 음주 경험 연령이 점점 낮아짐에 따라 어린이들에게 담배의 위해성에 관한 올바른 교육을 제공하고 홍보함으로써, 평생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했다.

양평군은 “어린이 대상으로 한 금연 캠페인을 통해 세계 금연의 날 의미를 함께 나누고, 금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건강한 양평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