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야생동물질병관리원, '생물안전 관리'를 위한 전문가 토론회 개최
기사수정


환경부 소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체계적인 생물안전 관리와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6월 1일부터 이틀간 전남 여수시 디오션리조트에서 '2023년 한국 생물안전 토론회(콘퍼런스)'가 열린다고 밝혔다.


2013년에 시작해 올해로 11번째로 열리는 '한국 생물안전 토론회(콘퍼런스)'는 생물안전과 관련한 사람·동물·수산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국내외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올해 행사부터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이 참여하여 질병관리청,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수산과학원,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와 함께 공동으로 주최하며, (사)한국생물안전협회가 주관하여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사람·동물·수산 분야의 병원체 및 유전자변형생물체를 취급하는 국내 생물안전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와 정부 담당자들이 참여하여 생물안전 시설 운영과 관리, 기후변화와 신종감염병, 국가관리제도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펼친다. 생물안전 분야 발전에 기여한 유공 기관과 개인을 대상으로 표창도 수여한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사람, 가축, 야생동물, 수산, 식물 등 각 분야에서 감염병과 관련한 연구 활동이 증가하고 있는데 지역 사회의 감염병 유행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준 높은 생물안전 관리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행사는 생물안전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생물안전의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여 생물안전 관리 정책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www.fksm.co.kr/news/view.php?idx=6302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친환경우수제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