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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김하영 / 세검정초등학교, 아이들을 위해 '물 공급' 기준 높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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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의회 의원 김하영

종로구의회 김하영 의원은 26일(금) 세검정초등학교(세검정로9길 1)에서 아리수 음수대 정수기 설치를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예산으로 추진되며 5개 학교를 선정하여 시범으로 추진하게 되는데 세검정초등학교가 선정된 것이다. 


서울시 담당자는 171개 항목에 대한 정밀 수질검사 결과 모두 먹는 물로 ‘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았고, 일반 수돗물과 달리 저수조를 거치지 않고 음수대에 직수관으로 연결하여 아리수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하영 의원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더 나은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고심했다. 많은 학부모가 아이들이 마시는 물이 별도 정수 시설이 없는 아리수임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고, 아이들이 마시는 물인 만큼 기존의 ‘마실 수 있는 물’보다 높은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런 노력 끝에 세검정초등학교가 서울시 시범학교로 선정되었다. 이 사업을 통해 수돗물 급수관에 정수기를 설치하여 학교 건물 전체의 수질을 개선하고 수돗물의 다양한 데이터를 모니터 화면을 통해 제공하여, 학생과 학부모들이 실시간으로 물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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