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인천항구의 안전성, 경쟁력 제고 위해, 제1항로 준설공사 시작
기사수정

인천항구의 안전성, 경쟁력 제고 위해, 제1항로 준설공사 시작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은 인천항을 입·출항하는 선박의 통항안전성을 높이고 인천항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5월부터 인천항 제1항로 북측구간 준설공사를 시작한다.


인천항 제1항로는 인천북항과 인천내항 등에 진입할 때 반드시 통과하게 되는 항로다. 그러나, 인천항 제1항로 일부에 퇴적물로 수심이 낮아지는 구간이 있어 선박 통항안전을 위협하고 항만이용자들의 불편을 초래하였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2020년 3월부터 11월까지 제1항로 북측구간 준설공사에 대한 실시설계를 수행하였고, 제1항로 전반의 통항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인천항만공사와 지난해 말 업무분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후 제1항로 남측구간과 북항은 인천항만공사(2020년 12월 착공)가 착공하였고, 이번에 제1항로 북측구간에 대해 해양수산부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이 준설에 착공하게 되었다.

 

이번 준설공사는 인천항 제1항로 북측구간(인천내항 전면~인천북항 입구) 3.4㎞를 수심 DL(-)12.0m(현재수심 DL(-)8.2m)까지 준설하는 것으로서 국가예산 77억 원을 투입하여 2022년 10월에 준설공사를 완공할 예정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www.fksm.co.kr/news/view.php?idx=5034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친환경우수제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