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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웃음꽃 피는 가족 한강 봄나들이’ 가정의 달 5월 맞아 <한강페스티벌_봄> 등 다양한 즐길거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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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웃음꽃 피는 가족 한강 봄나들이’ 가정의 달 5월 맞아 <한강페스티벌_봄> 등 다양한 즐길거리 마련

서울특별시가 봄을 맞아 한강 전역에서 대규모 문화·체험 축제를 연다. 일상 속 공간인 한강을 문화와 휴식, 체험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취지다.


서울시는 오는 5월 2일부터 10일까지 ‘2026 한강페스티벌_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봄을 시작으로 여름, 가을, 겨울까지 이어지는 사계절 한강 축제의 첫 프로그램이다.


올해 봄 축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과 체험형 콘텐츠를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 프로그램인 ‘한강별빛소극장’에서는 동요 ‘산중호걸 호랑님’을 재해석한 창작 공연이 펼쳐지며,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놀이·전시 공간도 함께 운영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5월 9일부터 이틀간 이촌한강공원에서 열린다.


또한 올해 처음 선보이는 ‘유아차 퍼레이드’도 눈길을 끈다. 참가자들은 동물 콘셉트로 꾸민 유아차를 끌고 한강변 미루나무숲길을 행진하며 봄날의 추억을 만들 수 있다. 


퍼레이드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행사 현장에서는 사진 촬영과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수상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반포한강공원에서는 요트·카약 체험과 함께 한강 위에서 봄꽃과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튜브형 수상 레저와 유람선 투어도 준비됐다. 


이 외에도 헤드셋을 착용하고 음악에 맞춰 진행되는 ‘무소음 요가’ 프로그램이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야간 프로그램도 강화됐다. ‘한강야경투어’는 전문 해설사와 함께 반포와 여의도 일대 한강의 주요 명소를 걸으며 야경과 이야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5월부터 매주 금·토요일 운영된다.


특히 광진교 8번가에서는 한강 일몰을 배경으로 한 음악 공연 ‘선셋 스테이지’가 열려 시민들에게 감성적인 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축제 기간 한강공원 일대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에게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한강페스티벌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여유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한강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봄의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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