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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부, 2026년 5월 이달의 6‧25전쟁영웅, <김영덕 육군 이등중사·몽클라르 프랑스 육군 중령>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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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부, 2026년 5월 이달의 6‧25전쟁영웅,  <김영덕 육군 이등중사·몽클라르 프랑스 육군 중령> 선정  

국가보훈부가 6·25전쟁에서 헌신한 국내외 참전 용사들을 기리기 위해 ‘이달의 전쟁영웅’을 선정했다.


국가보훈부(장관 권오을)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김영덕 육군 이등중사와 몽클라르 프랑스 육군 중령을 ‘2026년 5월 이달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영덕 이등중사는 경남 밀양 출신으로, 1952년 입대 후 제8사단 제16연대에서 복무하며 강원도 인제 서화계곡 일대 전투에 참여했다. 


특히 1953년 5월 수도고지 전투에서 중공군과 치열한 교전을 벌이던 중 다리에 총상을 입고도 전투를 멈추지 않았다. 


그는 포복으로 적 기관총 진지까지 접근해 수류탄을 투입하며 진지를 폭파하는 데 성공했으나, 이 과정에서 장렬히 전사했다. 정부는 그의 공로를 기려 1계급 특진과 함께 화랑무공훈장을 추서했다.


몽클라르 중령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활약한 프랑스의 대표적인 전쟁영웅으로, 6·25전쟁 발발 당시 중장 계급임에도 참전을 위해 중령으로 자진 강등해 프랑스 대대를 이끌고 한국에 파병됐다. 


그는 1951년 2월 지평리 전투에서 미 제2사단과 함께 중공군의 포위 공격에 맞서 싸웠다. 혹독한 기상 조건 속에서 3일간 이어진 치열한 전투를 지휘하며 적의 공세를 막아냈고, 이는 유엔군이 전세를 반전시키는 계기가 됐다. 이러한 공로로 그는 미국 공로훈장을 수여받았다.


국가보훈부는 “두 영웅의 희생과 용기는 오늘날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는 밑거름이 됐다”며 “앞으로도 전쟁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널리 알리고 계승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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