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식생활 교육, 현장에서 답을 찾다농림축산식품부가 건강한 식생활 문화 확산과 도농 상생 유통 활성화를 위해 국가식생활교육위원회를 열고 현장 소통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5월 21일 서울 구로구 더링크호텔에서 ‘2026년 국가식생활교육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농식품부를 비롯한 관계부처와 유관기관, 민간위원 등 총 26명이 참석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지난해 수립된 제4차 식생활교육 기본계획의 이행 실적을 점검하고, 2026년 전국 단위로 처음 시행되는 농식품 바우처 식생활교육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참석 위원들은 국민 건강 증진과 올바른 식생활 실천을 위한 다양한 정책 의견을 제시했다.
회의를 마친 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과 위원들은 호텔 옥외 주차장에 마련된 ‘도농상생장터’를 방문해 현장 소통 시간도 가졌다.
도농상생장터는 도시 소비자에게는 신선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기회를 제공하고, 농촌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이날 장터가 열린 더링크호텔은 충남 청양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옥외 주차장을 장터 공간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청양군은 매월 첫째·셋째 주 목요일마다 지역 농산물을 직접 판매하고 있다.
송 장관과 위원들은 현장에서 농업인과 소비자들이 직접 소통하는 모습을 살펴보고, 양파 등 국산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송미령 장관은 “도농상생장터를 통해 도시와 농촌이 함께 상생하고,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새로운 농산물 유통 모델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식생활교육은 국민 건강 증진뿐 아니라 농업과 환경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현장과 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정책 효과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