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업무협약(MOU) 연장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의료기기 사이버 보안 강화를 위한 협력을 2028년까지 이어간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체결한 의료기기 사이버 보안 분야 업무협약(MOU)을 오는 2028년 5월까지 연장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2020년 처음 협약을 체결한 이후 2022년과 2024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연장이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의 개발이 활발해지면서 의료정보 유출과 해킹 등 사이버 위협에 대한 대응 필요성이 커진 데 따른 조치다.
특히 개인정보 보호와 의료정보 위·변조 방지 등 의료기기 보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양 기관 간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 속에 협약 연장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의료기기 보안성 강화를 위한 시험 및 신규 보안 모델 개발 ▲보안 침해사고 분석 및 대응 자문 ▲규제교육·세미나·심포지엄 공동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과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지난 2020년 협약 체결 이후 의료기기 인허가에 활용할 수 있는 사이버 보안 시험성적서 28건을 발급했으며, 국제 기준인 IEC 62443과 IEC 60601-4-5 등을 적용한 가이드라인 개발에도 협력해왔다.
또한 의료기기 업체 지원사업과 IoT 보안인증 라벨링 제도 홍보 등 산업계 지원 활동도 함께 추진해 왔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의료기기 사이버 보안 분야의 규제 전문성과 과학적 역량을 강화하고, 국민 건강 보호와 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