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소상공인 업소의 환경정리와 선풍기 새척을 하는 모습
■ “학생들의 아이디어와 손길로 소상공인 일터에 새로운 변화”
■ “학생들의 손길로 달라진 소상공인 가게”
인하대학교 학생사회봉사단 ‘인하랑’(대표 김보연)이 미추홀구 소상공인연합회(회장 허수복)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들의 일터를 찾아 재능을 나누며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냈다.
인하랑은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46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미추홀구 소상공인 업소 7곳을 찾아 환경개선과 안전지원, 홍보물 제작 등 맞춤형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학생들은 6~7명씩 팀을 구성해 각 업소의 특성과 현장에서 필요한 사항을 살펴보고, 자신들의 전공과 아이디어를 활용해 실질적인 개선에 나섰다. 메뉴판과 안내판, 음식 모형(미니어처), 맞춤형 스티커 등을 제작해 매장 홍보와 고객 편의를 높였으며, 소화기 점검과 전기 안전용품 설치, 미끄럼방지 테이프 및 바닥 안심등 설치 등 안전 개선에도 힘을 보탰다. 또한 실내·외 청소와 환경정비를 통해 쾌적한 영업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업소마다 필요한 부분을 직접 찾아 개선했다는 점에서 단순한 환경정비를 넘어선 맞춤형 재능기부라는 의미를 더했다.
허수복 미추홀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학생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소상공인들에게 필요한 부분을 살펴보고 자신의 재능으로 도움을 준 것이 무엇보다 뜻깊다”며 “학생들의 따뜻한 관심과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활동이 일회성 봉사에 그치지 않고 대학과 지역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적인 상생사업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수환 수석부회장은 “지역 대학의 청년들과 소상공인이 현장에서 서로의 경험과 재능을 나누는 것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하랑 봉사단원들 업소 안내판을 아름답게 디자인하여 제작하는 모습
김보연 인하랑 대표는 “학생들이 가진 전공과 재능을 지역사회에 직접 활용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작은 아이디어와 노력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더욱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다연 인하랑 부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실제 영업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살펴볼 수 있었다”며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내고 역할을 나누어 하나씩 변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봉사의 의미를 더욱 깊이 느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대학생들이 지역 소상공인의 현장을 직접 찾아 필요한 부분을 살피고 자신의 역량으로 개선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안내판 하나, 안전테이프 하나, 메뉴판 하나와 같은 작은 변화가 소상공인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미추홀구 소상공인연합회는 앞으로도 지역 대학 및 기관·단체와 협력해 소상공인의 경영환경 개선과 지역사회 나눔을 연계한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활동이 대학과 소상공인,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민·학 협력의 계기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