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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10월 플로킹 데이 성황리 개최, 안양천 일대에서 환경지키기 실천 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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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킹 데이에 참여한 봉사자들과 구청장과의 단체 기념촬영 모습(앞줄 오른쪽에서 5번째가 장인홍 구청장) Ⓒ 시민기자 홍지영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지난 7일 안양천 일원에서 '10월 플로킹 데이' 환경지키기 실천 봉사활동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구로구는 올해 3월부터 매월 첫째 주 수요일을 '플로킹 데이'로 지정하고, 안양천 고척교 부근에서 민·관 합동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매회 구로구청 직원들을 비롯해 지역 사회단체와 주민 등 100~150여 명이 구로구민이 자발적으로 동참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플로킹(Ploking)'은 스웨덴어의 '줍다(Plocka Up)'와 영어의 '산책(Walking)'의 합성어로,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운동을 뜻한다. 2016년 스웨덴에서 시작된 이후 전 세계로 확산되었으며, 최근 국내에서도 지자체와 기업을 중심으로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과 15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구슬땀을 흘렸다. 간단한 준비운동과 장인홍 구로구청장의 격려사, 안전 수칙 안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됐다.


플로킹 데이에 참여한 봉사자들이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는 모습 Ⓒ 시민기자 홍지영 

봉사자들은 구로구에서 준비한 장갑과 쓰레기봉투를 지급받고 고척교와 오금교 주위를 순회하며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깨끗이 정비했다. 특히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구로구지회, 환경공무관 동행봉사단 등 지역 내 다양한 단체 회원들도 다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날 행사가 열린 안양천은 장미동산의 늦깎이 장미와 코스모스, 금계국 등 가을꽃이 만개해 봉사자들을 반겼다. 참여자들은 가을꽃이 만발한 산책로를 걸으며 건강을 다지고, 동시에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을 보호하는 일석이조의 보람을 느꼈다. 자연의 정취를 만끽하며 마음에 여유를 찾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모든 행사가 안전하게 마무리됐다. 더욱이 구로구에서 친환경 수세미를 봉사자들에게 기념품으로 제공하여 인기를 얻었다.


구로구 관계자는 "참여자 모두가 적극적이고 즐거운 자세로 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매월 플로킹 데이를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안양천을 가꾸고, 더욱 성숙한 환경 보호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구로구의 플로킹 데이 행사는 다가오는 11월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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