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품 사용자제 앞장!!
천안시는 날로 늘어가는 일회용품의 사용을 줄이고 자원의 절약과 환경을 보호하기 위하여 1회용 종이컵 사용안하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연간 국내에서 생산되는 1회용 컵은 2011년 기준 150억 여개로 지름 50㎝ 상당의 나무 1,500만 그루가 사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이컵은 분해되는데도 20년 이상이 소요되어 자원의 소모는 물론 환경에 미치는 영향도 매우 큰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2017년 1월부터 시행예정인 ‘자원순환사회촉진법’에 따르면 대량생산-대량소비가 이루어지는 현재의 사회경제 시스템으로는 당면한 환경·자원·에너지의 극복에 한계가 있다.
따라서 생산·유통·소비·폐기 등 전 과정에서의 폐기물 발생을 억제하고 발생된 폐기물과 순환이 가능한 자원을 경제활동의 순환계로 되돌려 천연자원과 에너지의 사용을 최소화하는 ‘자원순환사회’로의 전환이 시급하다.
이에 따라 시는 전 직원들에게 1회용 종이컵 사용을 자제하고 개인별 컵(머그컵 또는 텀블러 등)을 사용하여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시민에게 모범을 보이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