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읍발전협의회(회장 최광재)를 주축으로 작은 거인들로 불리는 일반 단체 장과 자원봉사 주민들은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취약계층 장애인과 아동 청소년, 노인과 여성, 한부모ㆍ다문화가정 등을 위하여 매년 불우이웃돕기 모금 운동과 장학금 수여사업(장학회)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
그러나 지금의 산동읍(인구 3만 1천여명)은 1990~2004년에 걸쳐 소위 님비현상(NIMBY)으로 관, 또는 지역 주민들 간의 갈등과 뼈져린 아픔을 겪었다.
이에 산동읍은 1995년 도농통합 이후 산동면발전협의회(초대 김영호 회장, 부의장)를 중심으로 면 발전과 녹색환경운동에 앞장서 쓰레기 소각장 및 매립장을 유치하였다.
그 결과 인센티브로 신재생에너지 녹생정책분야에 선제투자 태양광발전소 1MW를 건설하여 지금까지 주민복지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구미국가 제4,제5산업단지(공단)와 낙동강을 끼고 구미강동지역의 발전을 이끄는 중심축으로 영유아 출산율 1위의 젊은 도시로 급성장하고 있다.
한편 최광재 회장은 "전국에서 벤치마킹도 오고 문의도 많지만 향후 우리 지역발전을 위하여 5공단 분양과 지역경기 부양책에 따른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경기 활성화, 기존주민과 확장단지 대단위 아파트단지 젊은 노동자와의 화합과 상생, 소각장 증설과 환경문제, 급속한 도시화에 따른 주민 갈등과 현안 등을 조화롭게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