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도시 군포에서는 한 가족이 이웃과 함께 직접 원하는 강의계획을 짜고 원하는 장소에서 맞춤형 강의를 듣는 일이 가능해졌다.군포시가 시민에게 맞춤형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행복을 찾아가는 배달강좌제’를 시행한다.
권태승 청소년교육체육과장은 “맞춤형 평생학습 서비스, 시민의 수요를 최대한 반영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일상에서의 행복을 선물하고자 한다”며 “가족, 이웃, 친구들과 배움으로 소통·공감하며 행복한 추억까지 만들 수 있는 배달강좌제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교육특구였던 군포는 지난해 7월 교육부의 평생학습도시로도 지정돼 지역 평생학습 인프라 확충 및 프로그램 개발·시행을 위한 사업비 2억2000만원을 지원받은 후 신규 사업을 발굴·전개하는 등 시민의 학습 욕구 충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