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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 / “당뇨병 정책, 국가가 함께 책임”... 대한당뇨병연합 제안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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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당뇨병연합 

대한당뇨병연합은 21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비례대표)에게 당뇨병 관련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

 

대한당뇨병연합은 ▲권역별 당뇨병 지원센터 도입 ▲환자 중심의 법과 제도 정비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적극적인 예방과 검진 실천 ▲교육·홍보 강화 등의 정책 과제를 제안했다.

 

김광훈 대한당뇨병연합 의장은 “당뇨병은 관리도 중요하지만, 예방과 교육이 무엇보다 필수적”이라며 “특히 우리 사회의 미래인 소아·청소년·청년층의 당뇨병 예방과 관리를 위한 정책 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번 정책제안이 당뇨병 정책 변화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예지 의원은 “당뇨병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환자가 앓고 있는 대표적인 만성질환으로, 연령과 성별을 불문하고 누구에게나 발병할 수 있는 질환인 만큼 국가적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며 “이제는 개인과 가족의 책임을 넘어, 국가가 함께 책임지고 해결해 나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당사자의 목소리가 반영된 예방·교육·관리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정책제안서에는 대한당뇨병연합을 비롯해 대한내분비학회, 대한소아내분비학회, 대한비만학회, 대한안과학회,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대한당뇨병교육간호사회, 대한당뇨병교육영양사회, 전국보건교사회, 보건교육포럼, 한국당뇨병관리전문가협회, 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총연합회,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한국소아당뇨인협회, 국제당뇨병정책재단 등 관련 단체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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